무료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진짜 성장이 시작된다
무료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진짜 성장이 시작된다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그중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강하게 느낀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무료’의 함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기에는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리고 싶어서 플랫폼을 무료로 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반응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분위기가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짜니까 이 정도면 됐지’
이런 인식이 플랫폼 전반에 퍼지면서, 서비스의 질이나 사용자들의 태도 역시 그 수준에 머무르게 되더라고요.
더 놀라웠던 건, 실력 있는 제조사나 유통사일수록 이런 분위기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조용히 떠났다는 점입니다.
그때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비즈니스를 제대로 하는 사람일수록, ‘무료’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걸요.
왜일까요?
실력 있는 회사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치 있는 서비스, 정보, 사람, 거래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비용이 따르고,
그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 것이 오히려 자신의 비즈니스를 더 크게 성장시키는 길이라는걸요.
스스로를 어떻게 대접받고 싶은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스스로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지를 먼저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그에 맞는 기준과 태도를 여러분 자신이 먼저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가 결국 주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지를 결정하더라고요.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
또 한 가지, 정말 중요한 건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 것입니다.
진짜 실력 있는 사람들은 그런 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곧 비즈니스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할 땐 누구나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접근하고 싶어 합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방식이 때로는 자신을 낮은 위치에 고정시키는 족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 서비스가 가치 있다고 믿는다면
여러분이 만든 서비스, 여러분이 제공하는 정보,
그 모든 것들이 가치 있다고 믿는다면,
그에 걸맞은 가격, 태도, 기준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싸니까’, ‘공짜니까’ 소비되는 서비스는
결국 그렇게 소비되고 끝납니다.
하지만 분명한 가치를 가진 서비스는,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과 만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무료’가 항상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략 없이 주는 무료는, 결국 나의 위치를 결정짓는 칼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